국가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요 근래 인터넷 기사를 검색한다던가 주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던가

(저는 아직 20살의 어린 학생입니다; 하하;;)

하게 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지요.

한국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의견들을 듣게 되면 짜증부터 납니다. (물론 티는 내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은 문제점이 적지 않은 나라겠죠.

경제력은 선진국 반열에 들을 법 하지만 국민 의식이나 여타 공공 행정등의 서비스들이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니까요.

나라가 잘못을 하고 있다면 비판 받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전 노사모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그런 비판을 앞장서서 하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나라를 개혁하거나 바로잡거나 추진력이 있으신 분들 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 한국 땅을 뜰 수 있을까.

그런 분들의 화술에 저 같이 어린 학생들은 그저 맞장구만 치게 되는것이지요.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그 기나긴 사대주의의 터널을 빠져나오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맹목적인 민족주의는 분명히 나라 발전에 저해가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큰 위협이 되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나라에 손톱만큼의 자신감도 갖질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한국은 분명 미국이니 영국이니 프랑스니 일본이니 하는 세계 최강대국과의 비교에선 많이 처지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도 우리의 위치에 어느정도 만족을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자만을 하고 그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겠지만

적어도 우리에겐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는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이것도 사대주의적인 발언이겠지만

저는 가끔 미국 사람들의 의식이 부럽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면서도

그들은 인종과 부의 차이를 떠나서

자신의 나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질 않습니까.

저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정말 손톱만큼도 자부심을 가질 수 없는 나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우리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태클은 환영합니다. 짧고 어설픈 지식으로 글을 쓰려니 왠지 막막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이 산으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ㄱ-)

by 살려줘요 | 2007/08/23 16:41 | 발언 | 트랙백

네이버에서 이글루스로 넘어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도 서 너달 하다 보니 질리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해서 이글루스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글루스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은 것 같아

상당히 식견이 높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하하; 이 또한 편견 아닌 편견이긴 합니다만;;

네이버에서 글을 쓸 때와는 다르게 한 자 한 자 고심해가면서

오해의 여지가 되도록 적어지도록 해가며.

나름대로 생각을 만개시키도록 해봐야되겠네요 ㅎㅎ.

라곤 해도 당장 주제를 무엇으로 해야할지. ~_~

by 살려줘요 | 2007/08/23 16:16 | 문명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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